마감 한달 앞, 연간 600달러 지원
메디케어 커버 않는 처방약 구입
저소득 노인층이 처방약값을 절약할 수 있는 ‘액세스 투 베니핏(Access to Benefit)’ 프로그램 신청 마감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액세스 투 베니핏은 처방약 할인카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연간 600달러의 크레딧을 받아 처방약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실시돼 이 달 말까지 신청하면 2004년도 크레딧 600달러를 쓸 수 있고 남으면 내년에 사용할 수 있다. 2005년에도 600달러의 추가 크레딧을 받게 된다.
크레딧을 받기 위해서는 ▲메디케어를 제외한 다른 처방약 보험을 갖고 있지 않고 ▲한달 수입이 1,400달러(독신일 경우)나 2,083달러(부부인 경우) 이하여야 한다.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다른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일단은 신청하는 게 유리하다.
LA시 노인국 헬렌 리씨는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 한인 노인들의 신청이 너무 적다”며 “올해가 가기 전에 많은 한인들이 신청해 혜택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인터넷(www.lacity. org/doa/abc.htm)을 통해 직접 하거나 영어가 불편하면 LA시 노인국에서 한국어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LA시는 이를 위해 대학생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213)252-3305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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