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연말 송년모임 시즌이 시작됐다.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이들을 만나 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송년모임은 올해에도 한인단체와 동창회를 중심으로 12월 한달간 연이어 열린다.
올 시즌 첫 송년행사의 테이프를 끊는 단체는 이화여고 동창회(회장 강행자)로 3일 오후 7시 실버스프링의 레저월드에서 파티를 연다. 각 한인회들도 일정을 잡았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근)는 19일 저녁 6시 타이슨스코너의 더블트리 호텔에서 임원, 이사들과 단체장, 향우회 관계자들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송년의 밤을 연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김혜일)는 19일 저녁 7시 마틴스 웨스트, 리치몬드한인회(회장 김은호)는 19일 저녁 6시 인디안 컬처럴센터에서 송년의 밤을 열어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랜다.
페닌슐라 한인회(회장 정종영)는 햄튼로드 한인상공인협회와 함께 4일 저녁 7시 뉴포트뉴스 소재 아메리칸 리전, 타이드워터한인회(회장 유영규)는 12일 저녁 6시 버지니아 비치의 필리핀 문화센터에서 송년행사를 갖는다.
북버지니아한인회(회장 고대현)와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손순희)는 별도로 송년모임을 갖지 않는다.
각급 단체들도 연말행사 준비에 분주하다.
하워드카운티 한인노인회(회장 오광동)는 4일 오전 11시 키와니스 왈라스 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 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박보영)는 5일 저녁 6시 글렌버니의 큐스 연회장에서 송년 대잔치를 각각 갖는다.
워싱턴여성회(회장 은미 호프만)는 12일 저녁 6시 타이슨스 코너 할러데인 인 호텔, 워싱턴한인약사회는 12일 오후 5시 장일부 회장 자택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각각 갖는다.
향군단체들과 교육단체도 송년모임을 통해 한해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는다.
재미베트남참전우회(회장 정종만)는 5일 저녁 7시 한성옥, 재향군인회동부지회(회장 김홍기)는 10일 저녁 6시 한성옥에서 각각 송년모임을 갖는다.
한미교육재단(이사장 문흥택)은 18일 저녁 6시 팰리스, 한인학교협의회(회장 이인애)는 19일 저녁 6시 각각 스승의 밤 행사를 갖는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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