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세리토스 시의원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시작한 조재길(60) 후보가 7일 선거대책본부 사무실(13079 Artesia Bl., Cerritos)에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으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번 선거 때와는 달리 가족의 일처럼 적극 도와주는 많은 지지자들이 오늘 자리를 함께 해줘 너무나 고맙고 든든하다”고 말문을 연 조 후보는 “내년 선거가 한인 정치력 신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꼭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선거일까지 3,500명 가량 한인 유권자를 500명 늘어난 4,000명으로 늘리는 동시에 한인 영구 부재자 신청 숫자도 200명으로 끌어올리는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조 후보는 자신의 공약으로 ‘삶의 질 향상’ ‘효율적인 시 예산운용’ ‘공공안전’ ‘청소년 교육’ 등 크게 4가지를 제시했다.
2005년 3월8일 치러지는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에 7일 현재까지 후보 등록을 마친 사람은 조 후보를 포함해 존 크롤리 현 시의원·샐리 헤비스 등 3명이다. 등록마감일은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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