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사스시티 칩스(4승8패)의 수퍼 러닝백 프리스트 홈즈(사진)가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다. 오른쪽 무릎부상으로 4경기 연속 결장한 끝에 9일 부상자 명단(Injured Reserve)에 올라 올 시즌 더 이상 뛰지 못하게 됐다.
지난해 27차례 엔드존에 뛰어들어 NFL 싱글시즌 최다 터치다운 신기록을 세웠던 홈즈는 올해도 첫 8경기에 걸쳐 15 터치다운을 기록, 아직도 리그 전체에서 그 부분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지난 달 7일 탬파베이 버카니어스전에서 당한 부상 때문에 끝내는 타올을 던졌다.
홈즈는 올해 196차례 러싱을 시도, 892야드를 전진했는데 팀이 사실상 플레이오프 레이스에서 탈락한 상황이라 구태여 더 뛸 필요도 없다.
홈즈 없이 1승3패를 기록한 칩스는 데릭 블레이락을 스타터로 기용할 계획이지만 지난 주 오클랜드 레이더스전에서 118야드를 뜯어낸 2003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러닝백 래리 잔슨에게도 충분한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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