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스 신인 QB, NFL.com 접속 최고
이글스 WR 오웬스·바이킹스 QB 컬페퍼 순
작년 선두 루이스·모스는 상위권 못들어
NFL 프로풋볼에서 가장 인기있는 선수는 누구일까.
알아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신빙성있는 것 가운데 하나는 NFL의 공식 웹사이트 NFL.com에서 팬들의 선수 접속률이다.
선수의 인기는 팬들의 접속률과 비례하기 때문이다. 특이한 것은 금년 1위에서 5위까지의 판도가 지난 해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금년 팬 접속률 상위 다섯 명의 선수 가운데 지난 해 상위 다섯 명에 올랐던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금년 시즌 풋볼팬들이 가장 많이 접속하는 선수는 놀랍게도 루키다.
강력한 수퍼보울 우승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피츠버그 스틸러스를 이끌고 있는 신인 쿼터백 벤 로슬리스버거가 주인공이다. 팬들은 현재까지 로슬리스버거의 웹페이지를 무려 30만번이나 접속했다.
2위는 로슬리스버거와는 대조적인 베테런 와이드리시버 터렐 오웬스다.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서 공격의 핵으로 이름을 날렸던 오웬스는 이글스로 이적한 후에도 폭발적인 플레이를 계속하고 있다.
3위는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쿼터백 단테 컬페버. 컬페퍼는 특급 와이드리시버 랜디 모스와 함께 바이킹스 공격의 쌍두마차다.
4위는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쿼터백 페이턴 매닝. 나이가 들수록 완숙미를 더하고 있는 매닝은 한 시즌 터치다운 신기록에 육박하고 있다.
5위는 애틀랜타 팰콘스의 쿼터백 마이클 빅. 파워와 정확도를 겸비한 강력한 어깨와 러닝백을 능가하는 놀라운 주력을 자랑하는 빅은 팰콘스의 성패 그자체다.
지난 시즌 팬들이 가장 많이 접속했던 선수는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러넝백 자말 루이스였다. 스피드와 파워가 이상적으로 조화를 이룬 루이스는 레이븐스 지상 공격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는 장신을 바탕으로 한 고공 점프력과 뛰어난 주력 등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바이킹스의 와이드리시버 랜디 모스였다.
3위는 혜성처럼 나타난 캔사스시티 칩스의 스타 러닝백 프리스트 홈스. 지난 해 칩스의 전력 향상은 홈스가 지대한 역할을 했다.
4위는 그린베이 패커스의 쿼터백 브렛 파브였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같은 투지를 과시하고 있는 파브는 패커스의 표상이다.
5위는 덴버 브롱코스의 러닝백 클린턴 포티스. 지난 해 브롱코스의 가공할 위력의 러닝 공격을 이끈 포티스는 워싱턴 레드스킨스로 이적한 후에도 발군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