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맷 라인아트‘AP 올해의 선수’
하이즈만 트로피 수상이어 또 ‘성탄선물’
USC 쿼터백 맷 라인아트가 AP통신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지난 11일 대학풋볼 최고의 영예 하이즈만 트로피를 수상한 라인아트는 23일 발표된 64명 AP 기자단의 투표결과 1위표 17장을 획득, 12장씩을 나눠 가진 오클라호마 듀오 제이슨 화이트(쿼터백)와 에이드리언 피터슨(러닝백)을 제치고 또 하나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품에 안았다.
4위는 USC 테일백 레지 부시(11표), 5위는 유타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9표)로 AP통신은 자시 하이플(오클라호마), 렉스 그로스먼(플로리다), 브래드 뱅크스(아이오와), 제이슨 화이트(오클라호마)에 이어 5년 연속 쿼터백의 손을 들어줬다.
라인아트는 올해 던진 패스 중 66%를 적중시키며 2,990야드 전진, USC가 전승기록으로 당당히 내셔널타이틀전 오렌지보울에 오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라인아트는 오렌지보울에서 작년에 하이즈만과 AP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던 오클라호마 쿼터백 제이슨 화이트와 맞붙는다. 하이즈만 수상자들의 BCS 결승전 결투는 이번이 역사상 처음이다.
<이규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