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된 지난 24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6시까지 36시간동안 LA카운티내 프리웨이에서 최소 7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122명이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고 가주 고속도로순찰대(CHP)가 밝혔다. 카운티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동기 대비 5명이 늘었으며 음주운전 체포자 역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6명이나 증가했다. 한편 가주 전역에서는 모두 21명이 교통사고로 숨지고 526명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CHP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날인 31일 자정까지 주내 프리웨이 곳곳에서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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