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휄로쉽교회 연합 성탄예배
인랜드 10여개 교회
신도 500여명 참석
탈북 청소년 학교에
헌금 전달키로
인랜드 지역 연합 성탄절 예배가 25일 오전 10시 포모나의 남가주 휄로쉽교회에서 열렸다.
인랜드 지역 교역자협의회(회장 전화령 목사)가 주최한 이날 예배에는 인랜드 지역 10여개 한인교회 신도 500여명이 참석해 예수가 이 땅에 태어난 날을 축하했다. ‘성탄의 빛을 내 자녀에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특별예배에서 거둔 헌금은 한국의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하늘 꿈 학교’에 보내기로 했다.
이날 예배는 양영준 목사(로뎀 전인치유상담센터)가 사회를 맡았으며 남가주 휄로쉽교회 성가대와 찬양팀의 개회찬송과 이근호 목사(남가주 휄로쉽교회)의 개회기도로 시작된 후 최병수 목사(인랜드교회), 홍석민 목사(행복한 주님의 교회), 오귀문 목사(인랜드 제자교회)의 대표기도, 이중재 목사(갈보리교회)의 ‘나는 주님의 종입니다’ 메시지 전달 등의 순서로 이어진 뒤 연합성가대와 찬양팀의 찬송 ‘저 들 밖에 한 밤중에’ 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그밖에 김선혁 목사(샘솟는 교회)가 헌금기도, 박축일 목사(인랜드 영락교회)가 축도를 했고 예배가 끝난 후 남가주 휄로쉽교회가 마련한 오찬을 함께 들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박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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