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스 RB, 시즌 후반들어 진면목 과시
통산 아홉 번째 1,000야드 러싱 시즌 눈앞
베테런 러닝백 제롬 베티스가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번 시즌 들어 첫 일곱 경기에서 불과 129야드 러싱을 기록했던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러닝백 베티스는 지난 26일 볼티모어 레이븐스와의 경기에서 117야드 러싱을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근 여덟 경기에서 여섯 번째로 100야드 이상 러싱을 기록한 베티스는 지금까지 NFL에서 총 1만3,294야드의 러싱을 기록하고 있다. 베티스는 레이븐스 경기에서 NFL 통산 러싱 랭킹 4위를 지키고 있던 에릭 디커슨을 제쳤다.
NFL 통산 러싱 야드 1위는 에밋 스미스(현역. 1만7,483야드)이고 2위는 월터 페이튼(1만6,726) 3위는 배리 샌더스(1만5,269)다. 베티스가 이번에 4위에 올랐고 디커슨(1만3,259)은 5위로 내려갔다.
또한 베티스는 60야드만 더 뛰면 1,000야드 이상 러싱을 기록한 아홉 번째 시즌을 장식하게 된다.
1,000야드 이상 러싱 시즌을 기장 많이 기록한 선수는 스미스(현역)로 11회이고 샌더스(10회)와 커티스 마틴(현역. 뉴잉글랜드 1995-97, 뉴욕 제츠 1998-2004)이 동률 2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100야드 이상 러싱 경기 통산 기록에서는 스미스가 78회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달라스 카우보이스 전성기의 주역이었던 스미스는 카우보이스(1990-2002)에서 활동하다가 지금은 애리조나 카디널스(2003-04)에서 뛰고 있다.
2위는 페이튼(시카고 1975-87)으로 77회 3위는 샌더스(디트로이트 라이언스. 1989-98)로 76회를 기록했다. 4위는 LA 램스(1983-87) 인디애나폴리스(1987-91) LA 레이더스(1992) 애틀랜타(1993)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우아한 러닝폼을 자랑하는 준족의 디커슨 그리고 5위는 58회를 기록한 짐 브라운(클리블랜드. 1957-6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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