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신뢰지수
7월이후 최고
주가 3년래 신기록
소비자 신뢰지수가 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컨퍼런스 보드는 28일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2.3이라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평균 예상치 94를 상회하는 것으로 지난 7월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일자리, 소득 등에 대한 낙관이 증가했음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했다. 기대지수는 90.2에서 99.9로 급등했으며 현 상황에 대한 평가지수는 96.3에서 105.9로 상승했다. 두 지수 모두 지난 7월이래 최고치다. 컨퍼런스 보드의 리서치 부문 대표인 린 프란코는 “일자리와 경제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 수치는 경제가 내년 상반기에도 지속적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소비자들이 예상하고 있음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한편 28일 뉴욕증시는 미국의 12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급등, 지난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연말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다우존스 지수는 78.41포인트 오른 10,854.5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2.97 포인트오른 2,177.19로 각각 마감됐다. S&P 500 지수 역시 8.62포인트 상승한 1,213.54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이들 주요 지수는 3년6개월여만에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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