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을 덮친 해일로 28일 현재 두 쌍의 한국인 신혼부부가 실종 상태인 가운데 참사현장으로 달려온 어머니가 오열하고 있다.<연합>
동남아 이재민 구호 패키지 마련
월드비전과 한국일보 미주본사는 지난 26일 동남 아시아에서 발생한 지진과 해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현지 주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공동 전개합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북부해안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9.0의 강진과 뒤이은 지진 해일은 스리랑카와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게 상상하기 어려운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혔습니다. 더욱이 식수 식량 및 의약품 부족과 시신 부패 등으로 인한 수인성 전염병 창궐이 예상돼 희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뜻하지 않은 재해로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 절망 중에 빠져있는 이들에게 재건의 소망을 주는 이번 모금운동에 한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랍니다. 모아진 성금은 비상식량과 약품 등 생필품 구입, 직접 주민들에게 전달합니다.
모아진 성금은 다음과 같이 사용됩니다.
▲30달러: 한 가족이 일주일을 생활할 수 있는 비상식량 ▲60달러: 두 가족이 일주일을 생활할 수 있는 비상식량 ▲100달러: 한 가족에게 식량 및 긴급구호세트(이미 조리된 식품(3일분) /말린 비상 식량 /조리 기구/이불 /아이 및 어른 옷 /비상약품 /텐트 /정수제)지원.
모금운동 후원 및 문의: 1-866-육이오-1950
수표 수취인은 ‘World Vision Korean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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