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한시장 “강력범죄도 급감”밝혀
올해 LA시 전체의 강력 범죄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줄고, 음주운전 관련 교통사고도 줄어들었다.
29일 제임스 한 LA시장, 윌리엄 브래튼 LA경찰국장 등은 기자회견을 갖고 올 11월까지 시 행정구역에서는 15명의 시민이 음주운전자 과실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며 이는 지난해 보다 57%가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다. 또 음주운전 관련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숫자도 지난 5년간 33%나 감소했다.
시장실 자료에 따르면 2000년 1,233명이던 가주 내 음주운전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는 3년 후 1,445명으로 증가했고, 올 중순까지 사망자는 이미 900명을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 시장은 이날 “올해 가주 전역에서 음주운전 관련 교통사고로 숨진 사망자는 지난해 보다 17% 증가했다”며 “그러나 LA시에서는 그 반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음주운전 관련 사망자 감소 추세가 산하 18개 각 경찰서 관할 구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공통 현상인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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