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길씨 노인정책 설명회 600여명 참석
2005년 3월 치러지는 세리토스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조재길 후보는 29일 세리토스 예술문화 공연센터에서 ‘노인복지에 관한 정책(Cerritos Silver Circle Plan) 설명회’를 가졌다.
조 후보는 “90년대 들어서면서 노년층 인구가 급속하게 늘어나더니 현재 시 전체 인구에서 노년층 비율이 23%를 넘어 세리토스도 후기 고령화 사회(만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사회)에 접어들었다”며 “이제 시가 노인 복지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두어야 할 시점이 도래했다”고 말했다.
그가 제시한 노인정책 공약은 크게 시 산하에 노인복지위원회 설치, 기존 노인전용 교통수단을 개선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신설, 시 소유의 공공시설 이용 시 노인 할인정책 확대 등 세 가지로 요약된다.
행사에는 린다 산체스 연방하원의원 패트릭 로드리게즈 보좌관, 밥 볼드윈 ABC 교육구위원, 휴버트 험프리 민주당위원회 관계자 등을 비롯해 세리토스 개더바우드(Gadabout) 노인회(회장 밥 더글러스)·포모사 중국계 대만노인회(회장 탐 류)·에메랄드 빌라 노인상조회(회장 이규경)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설명회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조후보의 초청으로 서커스 공연을 무료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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