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 보울에서 열리는 ‘한인 음악대축제’가 닷새 앞으로 다가와 한인들의 가슴을 한껏 설레게 만들고 있다. 무대를 화려하게 빛낼 11명의 스타들이 축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한인팬들에게 웰컴 인사를 전했다.



▲비 - 많은 LA 한인들이 건강을 염려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싶다. 걱정해주신 덕분에 몸이 많이 좋아져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1년만에 LA를 찾는 만큼 최선을 다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김건모 - 오랜만에 LA의 한인 여러분을 직접 찾아뵐 수 있어서 기쁘다. 5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인 새 앨범 작업까지 미루고 찾아갈 정도로 마음이 설렌다. 인상적인 공연을 보여드리겠다. 기대하시라.




▲거미 - 미국 공연은 처음이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한국 공연보다 더 많이 신경쓰고 있기 때문에 벌써부터 긴장된다.




▲휘성 - 벌써 세번째 LA 한인 팬들과 만난다. 7월에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인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좋은 작품 구상까지 할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 벌써부터 할리웃 보울에서 펼칠 공연을 생각하니 흥분이 앞선다.




▲JK 김동욱 - 미국에서 어린시절을 보내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가 크고 감회가 새롭다. 특별한 듀엣 곡 등 준비를 많이 했다. 모든 팬들이 공연장에서 즐거운 시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NRG - 한인팬들을 위해 ‘대한건아 만세’를 준비했다. 애국자들인 미주동포 여러분들에게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우리도 한민족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무대에 설 각오를 다지고 있다.




▲세븐 - 고국을 떠나 이역만리 타국에서 고생하는 한인동포들을 위해 제 노래 제목처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겠다. 행운의 세븐！ 기다려 주세요.




▲채연 - 일본에서 3년여 활동한 시절이 있어 해외에서 조국에 대한 마음이 각별해지는 동포들의 마음을 십분 이해한다. 행사당일 아름다운 LA 하늘아래서 한인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게 돼 가슴이 너무 설렌다.




▲홍경민 - 멀리서 고생하고 있는 한인동포들을 만나뵐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최선을 다해 할리웃 보울에 오는 모든 팬들께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겠다.




▲마야 - 얼마 전 공연도중 부상을 당해 팔에 깁스를 하고 있다. 하지만 걱정해주시는 한인들 때문에 많이 회복됐다. 이날 무대에서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건강하세요.




▲럼블피쉬 - 해외공연이 처음이어서 너무 설렌다. 신인인 저희 그룹을 한인팬들이 불러주셔서너무 감사하다. 한국산 인디밴드의 진수를 보여주겠다.


<이석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