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승민 지점장은 중앙은행 GG 지점에서 4명의 지점장이 배출됐다고 말하고 있다.
은행가 인력난으로 자리이동 많고
옥승민 지점장이 부하직원 잘 키워
최근 4명 배출
중앙은행 가든그로브 지점(지점장 옥승민)에서 근무한 직원 중에서 4번째 지점장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GG 오퍼레이션 매니저로 일했던 김미라씨가 풀러튼 지점장, 올해에는 론 매니저로 근무했던 이원섭씨가 샌디에고 지점장, 베트남계 킴 엔 운씨를 웨스트민스터 지점장(내정) 등에 이어 15일에는 부지점장이었던 새라 이씨가 토랜스 지점장으로 발령 났다.
GG 지점의 옥승민 지점장은 “한인은행은 항상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공석이 자주 생긴다”며 “우리 지점에는 은행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이 다른 지점에 비해서 많아 이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일부 한인들은 한인타운이 형성되어 다른 지점에 비해서 규모가 큰 GG 지점이 오렌지카운티 인근 도시들의 ‘본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나름대로 해석했다. 또 다른 한인들은 옥 지점장이 경영진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부하 직원들을 잘 이끈 것도 지점장 4명 배출에 한몫을 했다고 평가했다.
한인 금융계에 따르면 한 지점(동일한 지점장)에서 4번째 지점장이 탄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중앙은행 GG 지점에서 5번째 지점장이 탄생할 수 있을지 한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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