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위크 연령대별 남성 건강법
“남성들이 수입이나 체력에서 여성보다 뛰어날지 모르나 건강분야 만큼은 거의 모든 항목에서 뒤쳐져 있다.”
MSNBC 인터넷판이 최근 뉴스위크 최신호를 인용, 남성들이 바쁘다는 이유로 건강을 소홀히 하고 있다며 남성들을 위한 연령대별 건강법을 소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남성들은 뇌졸중, 암, 당뇨, 심장병 그리고 다른 6개 주요 사망원인들 비율이 여성들보다 높지만 정작 정기적으로 의사를 찾는 일은 여성들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전립선암을 이겨낸 공화당 소속 랜디 커닝햄 하원의원은 이에 따라 보건부에 남성건강국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MSNBC가 소개한 남성들을 위한 연령대별 건강법은 다음과 같다.
▲18~35세 - 예방에 초점을 맞춘다. 2년에 한번 정기검진을 통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당분을 점검하라.
▲35~50세 - 당뇨, 고혈압, 심장병에 특히 주의한다.
가족중 대장암 병력이 있다면 결장 내시경 검사를 받고 가족 중에 전립선암 병력이 있는 사람은 전립선 검사를 시작한다. 45세에는 심장마비나 뇌졸중 예방차원에서 하루에 한 알 아스피린을 복용해야 하는지 의사와 상담한다.
▲50대와 60대 - 고혈압이나 당뇨 병력이 있다면 뇌졸중을 불러오는 요인인 혈관이 막혔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목 부위 경동맥 초음파 검사 여부를 문의한다. 결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다. 피부암 방지를 위해 피부과 전문의를 찾고 3년마다 청력 검사를 한다.
▲70대 이상 - 흡연자라면 대동맥의 팽창이나 이상을 점검하기 위해 의사와 상의한다. 여성보다 10~15년 정도 늦게 나타나는 골다공증도 검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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