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고교생, 전국상위 1% 2,500달러
전국 상위 1% 내에 꼽히는 우수학생의 명예와 함께 올 가을 진학할 대학 학비로 2,500달러의 장학금을 지원 받는 2005년도 내셔널 메릿 장학생이 4일 발표됐다.
재단측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체 장학생 2,500명 가운데 가주 학생 299명이 포함됐으며 이중 한인으로 추정되는 학생은 밴나이스 고교의 마나카 맹양 등 3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3년 당시 10학년생 130여만 명이 치른 PSAT 결과로 선발되는 전체 내셔널 메릿 장학생은 크게 세 종류로 2,500명의 내셔널 메릿 장학생 외 기업후원 장학생 1,100명, 대학후원 장학생 4,600명 등으로 나뉜다.
올해 기업후원 장학생은 가주 한인학생 9명 등 총 1,070명으로 지난달 발표(본보 4월20일자)됐으며 대학후원은 오는 25일과 7월11일 2회에 걸쳐 발표된다. 4일 발표된 2005년도 내셔널 메릿 장학생 중 한인으로 추정되는 가주 거주 학생의 명단과 소속 고교는 다음과 같다.
엘리스 김(아구라), 공유인(알바니), 브라이언 조(로스오소스), 허진수(에티완다), 저스틴 여(아케디아), 칼멘 이(헤드로이스), 마이클 마(베벌리), 카일 공(코스트유니언), 제시카 로(위트니), 티모디 유(아얄라), 이브 허(코비나), 제시카 선(미션 샌호제), 사무엘 장·네이턴 이·박수진·윌버 허(서니힐스), 제임스 조(트로이), 켈빈 정(볼사그란데), 데이빗 김(후버), 베다니 박(알리소니겔), 마리사 최(롱비치 폴리텍), 조슬린 진(마운틴뷰), 찰스 강(헨리건), 조나단 이(노터데임), 마나카 맹·제프리 최(밴나이스), 사브리나 추(라리나), 잭 채(PV 페닌슐라), 양안리(샌디마스), 빅토리아 예(쿠퍼티노), 오태민(홈스테드), 케빈 장(폴리텍), 에린 정(웨스트), 이준복(CAMS), 애쉴리 정(캐년), 앤드류 정(월넛)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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