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조셉 종합치과병원, 31일까지
99달러 특별 패키지 프로그램도 실시
어바인 조셉 종합치과병원(4050 Barranca Parkway #100)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5세 이상 경로우대자를 위한 틀니·브리지 등 보철 진료와 치아이식 치료비의 50%를 할인해 주는 특별행사를 31일까지 갖는다.
이 병원 원장 서정우(44·사진) 치아이식 전문의는 “얼마 전 치아이식을 받고 싶어 발걸음 했던 한 노인 환자가 모자라는 치료비 때문에 뒤돌아서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편치 않았다”며 “부모님 같은 분들이 치료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고통을 감내하며 사시는 걸 묵과할 수 없어 전 스태프들과 오랜 회의 끝에 이같은 특별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열자마자 교역자 및 선교사 가족 무료 진료행사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이 병원은 20년 경력의 최고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로 동종 업계 경쟁구도를 재편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 치아 종합검진을 비롯해 X-레이 촬영·치석 제거 등을 99달러에 해주는 특별 패키지 프로그램(2인 가족 기준·1인 추가 시 30달러)을 시행하고 있으며, 미용·노인치과 등의 진료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환자의 고통은 곧 나의 고통’이 모토이기도 한 이 병원에는 연대 치대를 거쳐 신촌 세브란스병원 구강외과에서 7년 근무하다 얼마 전 이곳으로 건너온 서정우 치아이식 전문의와 UCLA 교정학 교수로 재직 중인 문홍범 전문의는 교정 치료를 맡고 있다.
연락처 (949)861-3131
<이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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