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고 USA의 매니저 오두근(왼쪽)씨와 이미리씨가 서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풀러튼 한남체인내 20일 오픈
개업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
한국의 대형 서점 중에서는 처음으로 세종문고가 미주에 진출, 풀러튼 한남체인 내에 미주 지점인 ‘세종문고 USA’(대표 김종우)를 20일 오픈한다.
현재 본사에서 파견된 윤동욱 사업부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매장을 정리 중으로 1,500스퀘어 피트의 서점에 베스트 셀러, 신간 도서, 전문 서적을 포함해 전 분야에 걸쳐서 3만5,000여권의 책들이 비치된다.
특히 이 서점은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만큼 한국의 인기 서적들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남가주 독자들에게 공급하며, 대중성이 없는 각 분야의 전문 서적들도 다양하게 구비해 놓을 계획이다. 윤동욱 사업부장은 “미주 지역의 한인 서점들은 한국만큼 책의 종류가 많지 않아 독자들의 책 선택 범위가 좁다”며 “남가주의 독자들이 서점에서 책을 고를 때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책들을 갖다놓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 부장은 또 이번에 문을 여는 미주 지점이 한인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면 앞으로 남가주의 한인 밀집지역에 1~2개 정도의 지점을 더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문고 USA’는 오픈 기념으로 ▲5월20일부터 26일까지 우량도서 특가 판매 ▲5월20일부터 22일까지 고객들에게 사은품 증정 ▲5월20일부터 31일까지 경품행사를 개최해 고객 10명에게 상품 제공 등의 이벤트를 마련해 놓고 있다. 이 서점은 부에나팍 5301 S. Beach Blvd.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714)562-8017로 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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