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9~7월18일 한국어 교육, 역사관광 등
부산 동아대학교는 한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동포자녀 모국체험 프로그램 ‘팀 러닝’(Team Learning)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동아대가 모든 체류 및 교육 경비(항공료는 본인 부담)를 부담하는 이 프로그램은 6월29일부터 7월18일까지 3주간 한국어 교육을 비롯 민속체험, 역사관광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또 참가자들은 동아대 재학생들과 팀별로 활동하면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자연스러운 문화교류의 기회가 얻게 된다.
총 21명을 선발하는 이 행사의 참가자격은 대학 1~2학년에 재학중인 1.5~2세 또는 입양아 출신으로 26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면접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이학춘(사진·법대 교수) 동아대 지식자원개발센터 소장은 “단순히 문화와 지식을 전수하는 차원을 넘어 학생들 스스로 언어와 문화교류 방식을 터득하는 새로운 형태의 수업방식을 채택했다”며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네트웍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인터넷(www. wekorea.net)을 이용할 수 있으며 문의는 (213)216-5751(담당 오은영 재외동포재단 전문위원)로 하면 된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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