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남성이 한동안 사귀어온 여자친구가 결별을 요구하자 홧김에 목을 조르며 폭행을 가했다가 경찰에 불려가 곤욕을 치르는 해프닝이 발생. 램파트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2시30분께 한인타운 3가와 컬럼비아 근처의 한 아파트에서 30세 전후의 한인남성이 헤어지자는 애인의 말에 격분, 상대방의 목을 조르며 폭행을 가했다. 피해 여성으로부터 신고 받은 수사관은 용의자를 불러 조사한 뒤 일단 귀가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이같은 가정폭력 케이스는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며 요즘은 여자가 남자를 때리는 경우도 꽤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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