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스 호스피스’김광식 대표, 커뮤니티 도움 호소
“한인 암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커뮤니티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암 환자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는 비영리 봉사단체인 ‘앤젤스 호스피스’(대표 김광식 장로·사진)가 환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서로를 위로하고 정보도 교환하는 ‘천사회’모임 공간이 필요하다며 도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김 대표는 “현재 타운내 여러 장소를 전전하며 한달에 한번씩 천사회 모임을 갖고 있다”며 “이사진 및 후원자들로부터 들어오는 수입이 있기는 하지만 장소 렌트비, 음식비, 등 각종 비용을 감당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앤젤스 호스피스는 천사회 모임 장소로 사용이 가능한 500여 스퀘어피트 규모의 공간을 찾고 있으며 모임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환자들을 픽업할 수 있는 차량을 도네이션해줄 독지가도 물색하고 있다. 앤젤스 호스피스는 암 환자들의 정신적·육체적 고통이 완화되도록 대화상대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16명의 이사들과 1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다음 천사회 모임은 21일 오후 5시 3921 Wilshire Blvd. LA #400호실에서 열린다. (323)268-0660, (323)528-5633
<구성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