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로베리 페스티벌 거리 퍼레이드에 출품됐던 딸기로 장식된 꽃차.

꽃차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

4일 동안

‘제47회 가든그로브 스토로베리 페스티벌’이 27일부터 4일간 메인 스트릿과 유클리드 애비뉴에 있는 가든그로브 빌리지 그린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난 1958년부터 지역 비영리단체 운영기금 모금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이번 페스티벌 주제는 ‘해외 주둔군 가족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이날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돼 축제장을 찾는 이들에게 더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목요일의 특별한 아이들을 위한 날’ 전야제 행사로 막이 오르는 이번 축제 시간은 각각 27일 오후 1∼10시, 28∼9일 오전 10시∼오후 10시이며, 마지막날인 30일에는 오전 10시∼오후 8시 30분이다.
27일 오후 6시에는 대형 딸기 모양 케익 커팅식이 있을 예정이며, 축제의 백미로 손꼽히는 거리 퍼레이드가 각종 꽃차와 학생 밴드들이 출연하는 가운데 28일 오전 10시부터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 노래자랑 등 각종 경연대회와 장터 부스, 다양한 게임, 연예인 팬사인회, 특별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 등이 예정돼 있으며, 올해 그랜드 마셜로 결혼 28주년을 맞는 오스카상 수상자 셜리 존스 부부와 코미디언 마티 잉글스 등이 그랜드 참가해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우게 된다. (714)638-0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