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의 한인남성이 생후 3개월 된 아들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LAPD 아동보호 특별 수사반은 지난 22일 오전 8시50분께 타운에 거주하는 김모씨(35)를 아동폭행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가 이날 아들이 아프다며 ‘LA 어린이 병원’에 데려갔으며 아이의 부상 상태를 수상히 여긴 병원 직원들이 경찰에 신고,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김씨의 아들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독한 상태라고 전하고 김씨가 평소 가정에서 상습적인 폭행을 가하지는 않았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김씨는 현재 LA 구치소에 수감중이며 보석금 10만달러가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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