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버지니아 카지노에서 돈내기를 하던 사람이 귀가길에 강도를 당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돈 딴 사람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 강도는 이 달 들어 2건이 일어났으며 경찰은 동일범 소행인지 여부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첫 강도는 지난 2일 새벽 5시께 애쉬번에서 일어났다. 루트 7 상에서 피해자가 몰던 차를 푸른색 캐딜락이 뒤에서 들이받은 뒤 캐딜락 운전자가 갑자기 피해자를 공격하고 2,000달러 가까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다.
두 번 째 범행은 지난 21일 오후 9시 45분께 발생했다. 퍼셀빌의 루트 287 상에 차가 고장나 서 있던 피해 여성을 노란색 픽업트럭을 몰고 온 강도가 총으로 위협, 3,000달러를 강탈했다.
이들 두 피해자는 모두 웨스트 버지니아의 찰스 타운 경마장 슬랏머신 장을 다녀오는 길이었다.
찰스 타운에서 라우든 카운티로 나오는 도로는 보통 시골 지역으로 심야시간대에는 인적이 거의 없어 강도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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