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하모니 울려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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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목사, 사모 성가단(단장 김용 목사)의 하모니가 지역 신도들을 감동케 했다.
지난 22일 중앙장로교회서 열린 제 5회 목사, 사모 성가단 음악회는 예수의 고난과 부활을 테마로 기도와 성시를 비롯한 합창과 독창이 어우러진 예배를 선보였다.
지휘자 홍흥산 목사(한사랑 교회 시무)는 멀리 스탁턴 지역에서 성가단의 음악 연습을 위해 매주 새크라멘토를 오가는 열의를 보여 단원들로부터 감사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음악회는 소속된 교회의 목사, 사모들이 성시와 복음서를 각각 낭독해 독특한 맛을 전했으며 ‘보라 저 갈보리’를 합창할 때에는 진한 감동으로 객석에서 눈물을 보이는 사람까지 속출했다.
김 에스더 사모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화려한 음색을 연출한 성가단들은 간결하고 호소력 있는 음악회를 선사해 관객들에게 성직자들이 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충분했다는 평을 받았다.
새크라멘토 한인 합창단 이제자 지휘자는 성직자들의 합창이어서 무엇보다 감동을 주는 의미가 크다며 화음이 아름답고 매혹적이었다고 칭찬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음악회 후에는 중앙 장로교회가 마련한 다과와 음식으로 친교를 나누며 음악회의 뒷 얘기와 격려하는 박수로 초 여름밤의 선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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