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페닌슐라한인회(회장 정종영)는 지난 15일 저녁 정기 총회를 노인회관 회의실에 열고 2004년도 시행사업, 수입 지출에 대한 예산 보고와 2005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최종선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정기 총회에서 정종영 회장은 “처음 한인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다른 지역 보다 부족한 교육, 문화 활성화와 한인 사회 융화 단합에 뜻을 두었다”며 “지역 한인들의 참여 의식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에서 준비한 슬라이드 영상으로 2004년도 사업 경과 보고와 수입, 지출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2005년도 사업계획으로 법률 세미나, 광복절 행사, 뉴폿 뉴스 시 도서관 행사, 추석맞이 문화 행사, 가을 운동회, 이동 영사업무, 송년의 밤 행사를 확정했다.
토론회에서는 이무갑 전 상공회장은 한인회 정기총회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하지 못한 것과 관련, 홍보 부족을 지적했으며 장혜정 전 한인회장도 일반 한인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방안을 연구해야 하고 청소년 인턴십, 멤버십, 홈페이지 운영에 대한 보충 설명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서강일 사무총장은 청소년 인턴십은 과학기술자협회와 협의 연구중이며 멤버십 제도는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할 사항이라 즉시 시행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홈페이지 운영은 한인 커뮤니티를 주류사회에 알리는 목적이 크므로 한인회 뿐만 아니라 이 지역 한인 단체들을 총 망라해서 일괄적으로 운영해야 효과적이므로 준비중에 있다고 말했다.
<박병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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