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IA, 샬럿츠빌서 모의 훈련
▶ 반 세계화 해커등의 공격 상정
미중앙정보국(CIA)은 버지니아주 샬럿츠빌에서 9.11 테러와 유사한 형태의 미국을 상대로 한 사이버 공격을 전제한 컴퓨터 모의훈련을 실시 중이다.
`사일런트 호라이즌(Silent Horizon)’이란 이름으로 사흘간 계속. 이번 훈련은 점증하는 대미 인터넷 공격 우려에 대한 대한 정부와 기업의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모의훈련은 특히 반(反) 세계화 해커들을 포함, 새로운 가상 반미단체연대들에 의해 향후 5년간 자행될 대대적인 공격을 상정하고 있다.
외국 정부와 범죄조직, 해커들의 위협을 평가하는 CIA 정보작전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에는 CIA 직원을 비롯한 전현직 미 관리 75명이 모여 가상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미국은 최근 내놓은 2020년까지 테러 위협 분석을 통해 향후에도 테러는 주로 폭발물과 방사능 물질, 생화학 무기 등을 이용한 전통적 방법으로 자행되겠지만 전통 방법에 사이버 공격을 병행하는 일명 `하이브리드(hybrid)’ 또는 `스워밍(swarming)’ 테러도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