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 파이오니어 라이온스 클럽, 셰이프티 어워드 시상식
산타클라라 경찰국 및 소방국에 기금 전달도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 클럽(회장 에드워드 강)이 산타클라라 지역의 우수 경찰관과 소방관에 매년 수여하는 ‘커뮤니티 셰이프티 어워드’가 26일(목) 산타클라라 마리아니 식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에드워드 강 회장은 “라이온스 클럽은 커뮤니티에 ‘Serve’한다는 사명이 경찰국, 소방국과 같다”며 “한인 사회와 산타클라라 커뮤니티와의 강한 유대관계를 위해 매년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산타클라라 경찰국에서는 발령 4개월만에 54건의 체포건수를 달성한 사스키아 가젠빅 경관을, 소방국에서는 산타클라라 소방국 커뮤니티 지원재단에 참여하고 있는 마이크 라이언 소방관을 수상자로 자체 선정해 이 클럽 황승환 초대회장이 시상했다.
축사를 맡은 산타클라라 카운티 피트 맥휴 수퍼바이저는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 클럽의 시티팀에서의 홈리스 지원사업, 사라토가 도서관에서의 한국문화 알리기, 소방국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선물포장 및 전달 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봉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를 연발했다.
또한 맥휴 수퍼바이저는 이 날 2명의 수상자에게 산타클라라 카운티가 선정한 ‘올해의 경찰관상’, ‘올해의 소방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상한 가젠빅 경관은 “산타클라라는 어느 지역보다 커뮤니티 지원이 많은 곳”이라며 “어떤 상보다도 뜻깊다”고 전했다. 소방국 수상자인 라이언 소방관은 이 날 소방국의 커뮤니티 지원재단에 대해 참석자들에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SF총영사관 전인필 부총영사, 라이온스 클럽 제 4지구 스티브 브라운 직전회장, SC경찰국 스티브 롯지 국장 등이 참석했다.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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