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통해 2세 청소년들에 연주 기회 제공
양로병원 추진위, 한인 정서 모아지길 기대
“한인들의 아름다운 정성 하나하나가 모아져 자라나는 2세 어린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양로병원이 세워지길 바랍니다.”
북가주 한인양로병원 건립추진위원회(회장 장효명)가 양로병원 건립을 위한 홍보 및 기금 모금을 위해 청소년 음악회를 기획하고 있다.
주최측에 따르면 청소년 음악회는 오는 10월 8일 팔로알토 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음악회 참가 연주자를 위한 오디션은 마운틴뷰에 위치한 새누리 침례교회에서 6월 10일(금), 11일(토)에 열린다.
양로병원 건립을 위해 여러 가지 기획사업을 마련하는 에스더 장씨는 “청소년들에게 연주의 장을 마련해주는 동시에 한인 양로병원 건립이라는 아름다운 뜻을 청소년들과 한인 모두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디션 참가대상은 1학년부터 12학년까지 학생이며 성악을 비롯해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 모든 악기를 연주하는 학생들이 응모가 가능하다.
또한 오디션에 참가하는 학생 가운데 체임버나 앙상블을 구성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해당사항을 참가신청서에 기입하면 주최측에서 학생들에 맞게 팀을 구성해줄 예정이다.
▷오디션 일정
▲일시: 2005년 6월 10일(금, 오후 4시부터 7시), 11일(토, 오전 10시부터 정오)
▲장소: 새누리 침례교회, 1250 West Middlefield R d., Mountain View
▲참가문의: 650 213 8979
<유호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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