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방문단과 부에나팍시 관계자들이 오찬을 함께 하며 자매도시 결연사업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시관계자 3명 방문
지난 1970년 초 중단됐던 부에나팍시와의 자매도시 교류사업 재추진을 위해 청주시 관계자들이 2일 부에나팍시를 방문했다.
지난 1일 미국에 도착해 4일간의 일정으로 방문중인 안병무 경제과장, 정영수 경제과 국제교류 담당자, 야마다 요시코 통역 등 청주시 관계자 3명은 이날 부에나팍 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던 맥코이 부에나팍 시장을 비롯해 게일 딕슨 상공회의소 소장 등 부에나팍시 관계자들과 만나 자매결연사업 재추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맥코이 부에나팍 시장은 “지난 1960년 자매결연을 처음 맺을 당시와는 달리 불과 40년만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낸 청주시의 잠재적 역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청주시와의 교류를 재추진해 벤치마킹을 할 작정”이라고 밝혔다.
방문단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안 경제과장은 이날 방문 목적에 대해 “시장을 비롯해 청주시가 최근 들어 국제교류 확대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도 이같은 맥락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청주시 방문단은 부에나팍시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한 뒤 지난해 신축된 부에나팍시 청사와 시내를 둘러봤으며, 오후에는 이번 방문의 교량역할을 했던 유니티은행 주최 만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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