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문예공모전 입상자 발표
미주 한인문인 배출의 등용문인 올해의 본보 창간기념 문예 공모전에서 소설부문 당선작은 ‘연어의 아가미를 본 적 있나요?’(안민하·뉴욕), 시 당선작은 ‘꼼장어는 오그라들었다’(한미주·뉴저지주 거주), 생활수기 당선작에는 ‘구로동 아저씨’(원사강·캘리포니아)가 각각 선정됐다.
단편소설·시·생활수기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 이번 본보 문예 공모전의 각 부문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단편소설 - <가작> ‘모퉁이에서 서성이며’(이진이·캘리포니아), ‘장미꽃 한바구니’(김정웅·캘리포니아) <장려상> ‘나무, 바람, 그리고 강’(이순혜·뉴욕)
▲시 - <가작> ‘라싸 가는 길’(정지현·캘리포니아), ‘항아리’(김종란·뉴욕) <장려상> ‘나의 아름다운 품바’(노선경·캘리포니아), ‘도라지를 캐며’(황민경·뉴욕)
▲생활수기 - <가작> ‘햇빛 쏟아지는 벌판에 서서’(김화진·캘리포니아), ‘눈물의 고백’(벤 김·펜실베니아)
단편 소설 당선작 상금은 2,000달러, 가작 1,000달러, 장려상은 200달러이며, 시 당선작은 1,000달러, 가작 500달러, 장려상 200달러, 생활수기 당선작은 1,000달러, 가작 500달러, 장려상 300달러로 시상식 일정은 추후 발표된다.
심사위원은 시 부문 마종기·한혜영씨, 단편소설 송상옥·최금산씨, 생활수기는 송상옥씨가 각각 맡았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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