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의류와 액세서리를 훔치려던 50대 한인여성이 경찰에 체포. 글렌데일 경찰국은 9일 오후 3시40분께 웨스트 콜로라도 블러버드 300블록에 위치한 글렌데일 갤러리아 샤핑몰에서 한인여성 김모(52·글렌데일)씨를 절도혐의로 체포했다고. 김씨는 JC 페니 액세서리 섹션에서 액세서리와 청바지 등 여러 아이템을 골라 수차례 탈의실에 들어가 가방에 챙겨 넣었다. 탈의실을 자주 들락거리는 김씨를 수상히 여긴 백화점내 경비원이 탈의실을 조사했고 아무런 물건도 남아있지 않음을 확인한 후 여러곳에서 유유히 샤핑을 즐기고 있던 김씨를 찾아 가방을 검색해 청바지와 목걸이, 귀걸이를 포함 총 402달러 상당의 16가지 아이템을 찾아냈다. 김씨의 보석금은 2만5,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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