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7 맥스 보디가드의 윤근제 대표(오른쪽)와 전제인 부사장.
스파트팀 윤근재 단장 경호업체 설립
‘K7 맥스 보디가드’, 전현직 경관 주축
“도움이 필요하지만 돈이 없어 의뢰를 못하는 한인들에게는 무료로 신변을 보호해 드립니다. 맡겨만 주시면 어디든 달려가 끝까지 지켜드립니다”
지난 6일 개업한 사설 경호업체 ‘K7 맥스 보디가드’의 윤근재(55) 대표와 전제인(53) 부사장이 야심차게 밝히는 사업 계획이다.
이 업체는 경호타운내 치안과 방범을 담당하는 한인타운 방범대 스파트(SPART)팀 멤버 윤근재 대표와 전제인 부사장이 오랜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를 토대로 3년의 준비작업을 거쳐 설립했다.
K7 맥스 보디가드라는 이름은 윤근재 대표의 무선국번호, 즉 무전기 아마추어 콜 사인에서 따온 것으로 “24시간 준비돼 있음”을 상징한다.
종합무술 각 8단과 5단에 이르는 고수인 윤 대표와 전 부사장은 지난 3월 방미한 한나라 당 박근혜 대표, 5월은 대한 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김법장 스님의 경호를 수행하기도 했다.
또 이 회사는 전, 현직 경찰관을 포함한 100여명의 남녀 종합무술 유단자를 보유하고 있다.
윤 대표는 “사회가 발전하고 점점 복잡해짐에 따라 개인의 신변안전과 재산보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사회 지도층으로부터 연예인, 스포츠맨, 일반인까지 예측 불허의 위험과 재산피해, 사생활 침해, 이미지 훼손으로부터 개인 및 단체를 보호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도움이 절실하나 돈이 없어 의뢰를 못하는 한인들에게는 무료 신변보호를 제공”하는 등 커뮤니티의 진정한 수호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7 맥스 보디가드는 25년전 타운에 설립돼 시큐리티 가드 파견 및 총기소지 교육 등을 제공해온 페트롤 24 Inc.(대표 제프 건)사와 통합, 파트너쉽으로 운영되며 개인과 단체 경호뿐만 아니라 총기 소유자들을 위한 교육과 라이센스 갱신, 시큐리티 가드 파견 및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제인 부사장은 “총기소지 교육이나 라이센스 갱신은 특히 한인들이 잘 모르는 부분으로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많은 한인들이 문을 두드릴 것을 권했다. 문의전화 (213)386-7900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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