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한인상가
주거지로 변경 파문
1995년 가든그로브시가 가든그로브 블러버드 한인타운을 상업지역에서 주거지역으로의 용도변경을 골자로 한 ‘제너럴플랜 개정안’을 추진, 한인사회에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왔다.
이 안은 기존업소들의 영업은 계속 허용하면서도 증·개축을 불허, 사실상 타운발전의 발목을 잡는 셈이어서 한인사회의 반발이 만만치 않았다.
이처럼 타운의 발전을 외쳤지만 이후 1999년 3월 아리랑 마켓 몰이 새롭게 단장하며 한인타운의 대표적 건물로 자리잡았을 뿐, 한인인구 분산과 과감한 장기적 투자 부재 등으로 별다른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반면 인근 베트남 커뮤니티는 볼사와 웨스트민스터 지역 상권이 하루가 다르게 팽창하면서 이젠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을 위협하고 있다.
한인학생들의 잇단 비행은 한인들의 자녀관리에 경종을 울렸다.
글렌데일을 무대로 주택 강절도 범죄를 저지른 한인 고교생 4명이 경찰에 체포되는가 하면 팔로스버디스에서는 교사의 학력평가 시험지 유출사건에 한인학생 등 9명이 관련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밖에 패사디나 집에서 피살체로 발견된 김점례(당시 59세)씨를 살해한 범인은 피해자의 딸의 전 남자친구 박모씨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박씨는 도박빚을 갚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본보 창간기념 연예인쇼
1985년 6월15일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본보 창간기념 연예인쇼가 펼쳐졌다. 지금은 고인이 된 최고인기 코미디언 이주일씨를 비롯 김세레나, 정애리씨 등이 초청된 이 공연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열심히 일하고 있는 한인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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