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P, 가주 전구간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 순찰대(CHP)가 이번 여름 5번 프리웨이에서 과속 운전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5번 프리웨이는 한인들의 이용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CHP는 15일 이스트 LA 지역 오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름 시즌에 타주에서 밀려드는 관광객 증가에 따라 교통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과속 운전 차량에 대한 단속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리건주 국경부터 샌디에고 멕시코 국경에 이르는 캘리포니아의 5번 프리웨이 전 구간에서 예고 없이 24시간 CHP의 전 경찰력을 동원해 펼쳐지게 된다.
CHP의 매니 파딜라 치프는 “많은 운전자들이 10마일 이내의 속도 위반에 무감각하다”며 “이번 집중단속에서는 1마일 위반도 눈 감아주지 않을 것”이라며 운전자들의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CHP는 지난 5월까지 LA지역의 5번 프리웨이에서 발부된 속도 위반 티켓이 7,124장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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