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P 5번 Fwy

고속도로 순찰대(CHP)가 대대적인 과속차량 단속에 나섰다.
CHP는 15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캘리포니아 전역의 5번 프리웨이에서 과속 차량에 대해 발급한 교통위반 티켓이 2,010건으로 평상시의 5배에 달했다고 16일 밝혔다. CHP는 이날 250여명의 경찰력을 추가해 대대적인 과속 차량 단속 작전을 펼쳤다.
CHP의 남부 지역본부의 매니 파딜라 치프는 “언론을 통해 과속에 대한 경각심을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위법을 한 데 대해 유감스럽다”며 “과속차량 단속이 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단속의 수위를 이번 여름 동안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CHP는 많은 관광객이 몰려드는 여름 시즌을 맞아 교통 사고를 줄이기 위해 ‘불시 24시간’과속차량 단속 작전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석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