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때문에 LA한인들 몸살, 박주영 최고 인기
한인사회에 축구열풍이 또다시 휘몰아치고 있다.
월드컵 대표팀의 6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 소식과 함께 다시 점화된 축구열기는 지난 15일 청소년 대표팀이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경기종료 직전 2대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
16일 낮 타운내 각 음식점에서는 박주영 선수의 활약과 브라질 전 전망을 평가하는 회사원들의 목소리를 여기저기서 들을 수 있었다.
남가주 지역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도 ‘청소년 대표팀 경기를 어느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느냐’ ‘다음 경기도 중계 안 하느냐’ 등 축구와 관련된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축구팬들의 최대 관심은 이제 18일 오전 7시(LA시간)에 열리는 브라질과의 예선 최종전에 쏠리고 있다.
재미대한 LA축구협회 이성진 회장은 “한국 선수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됐기 때문에 이제는 브라질도 해볼만 하다”며 “각 지역 축구회별로 단체 관람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이의헌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