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카고 추월, 수년새 5배 늘어
LA카운티의 홈리스 인구는 약 9만명으로 샌타바바라시 인구수와 거의 맞먹는 규모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센서스국에서 1,000명이 넘는 유급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월 3일간에 걸쳐 직접 거리나 노숙자 셸터 등을 다니며 카운트하여 집계한 결과다.
카운티 당국은 이 집계가 나오기까지는 노숙자의 수가 7만8,000명에서 8만4,000명 사이일 것으로 추정했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홈리스 전체의 수도 예전보다 크게 증가했지만 특히 장기 노숙자들의 수는 수년전의 7,500명에서 3만5,000명으로 무려 5배가 늘어났다.
또 9만명이라는 수치는 노숙자들이 많기로 유명한 뉴욕이나 시카고, 또 샌프란시스코의 홈리스 인구를 크게 앞지르는 것으로 아울러 조사됐다. LA카운티의 홈리스 인구는 약 9만명으로 샌타바바라시 인구수와 거의 맞먹는 규모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센서스국에서 1,000명이 넘는 유급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월 3일간에 걸쳐 직접 거리나 노숙자 셸터 등을 다니며 카운트하여 집계한 결과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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