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0주년을 맞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남가주동문회 임원진이 파이팅을 외치며 새로운 도약을 기약하고 있다. 왼쪽부터 인풍언(영어 59) 집행위원장, 이경진(독일어 82) 사무국장, 김수영(영어 59) 회장, 최대희(영어 71) 수습부회장.
외대 남가주 동문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동문회 창립 40주년 기념을 맞아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합니다. 가족들, 동문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을 통해 또 다른 40년을 위한 힘찬 도약을 기약합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남가주동문회(회장 김수영)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난타 공연, 총장배 골프대회 등 선 후배들이 하나가 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힘겨운 이민의 역사속에서 40년의 역사를 이뤄낸 선배들과 동문들의 헌신을 되새기고 기념하는 취지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4~26일 3일에 걸쳐 세가지 종류의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째날인 24일은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에서 오후 6시부터 기념식 및 축하 공연이 펼쳐지는데 동문 연예인인 송승환씨의 난타공연 및 동문들의 연극 공연이 열려 동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둘째날 25일은 무어팍 골프 클럽에서 낮 12시 총장배 골프대회가 막을 올리며, 26일은 여성 동문들을 위한 한국 교육방송 EBS의 김세원 이사장과의 간담회가 이어진다.
김수영 회장은 “40년의 세월을 지내온 선배, 후배들과 모여 서로 축하함으로서 우의를 다지고 동문들간의 네트워크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으로 마련했다”고 전하고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기대했다. 이경진 사무국장은 “송승환 동문이 이끄는 세계적인 공연인 난타와 함께 만찬을 S석 수준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라고 자신하며 “깜짝 놀랄 비밀 이벤트도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이경진 총무국장 (626)823-9424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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