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선명회 합창단 미주공연 초청...
김혜자씨 ‘찬양의 밤’도 주최
본보와 공동으로 ‘한가족 한 어린이돕기 사랑의 빛갚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본부장 박준서)는 한국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을 초청, ‘힘겨워 하는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합창’을 주제로 7월20일부터 미주 순회공연에 들어간다.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은 50년 전통의 세계 최고 수준의 어린이 합창단으로 20일 워싱턴 DC를 시작으로 필라델피아, 뉴저지, 뉴욕, 시카고, LA, 시애틀, 타코마 등 8개도시에서 10회 공연할 예정이다.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은 2년전에도 미전역의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공연한 바 있으며, 한인사회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2년전 미 전역의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공연을 펼친 경험이 있는 어린이 합창단은 이미 한인사회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성가곡, 영어가곡, 민요, 부채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수준 높은 음악으로 채워지며 기아로 고통받는 전세계 아이들을 위한 구호의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월드비전 코리아 데스크는 7월15, 17일 양일에 걸쳐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활동해 온 탤런트 김혜자씨와 찬양사역자 최인혁 집사를 초청,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라는 제목으로 감사와 찬양의 밤 집회를 연다. 이번 집회는 베스트셀러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를 주제로 전 세계 고통받는 아이들과 함께 한 김혜자씨의 간증과 20년간 찬양사역을 해온 최 집사의 아름다운 찬양이 어우러지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첫 집회는 15일 저녁 7시 LA 동양선교교회에서, 두번째 집회는 17일 저녁 7시30분 풀러튼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린다.
문의 (866)625-1950
■선명회 공연 계획
▲20일 저녁 8시: 펠로십 교회(워싱턴 DC) ▲22일 저녁 8시: 영생장로교회(필라델피아) ▲23일 저녁 8시: 뉴저지 초대교회(뉴저지) ▲24일 저녁 7시: 퀸즈장로교회(뉴욕) ▲26일 저녁 7시30분: 크리스천 헤리티지 아카데미, 27일 저녁 7시: 한인연합장로교회(시카고) ▲29일 저녁 7시30분: 남가주사랑의교회, 31일 저녁 6시: 나성영락교회(LA) ▲8월2일 저녁 7시30분: 시애틀 형제교회(시애틀) ▲8월3일 저녁 7시: 새생명교회(타코마).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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