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여가활동, 몸과 마음 단련
야구·축구·농구등 프로 다양
“ TV 안봐 좋아요” 부모들 환영
‘신록을 벗삼아 마음껏 뛰어 놀아요’
답답한 교실에서 공부에 지친 아들, 딸을 위해 방학 기간 동안 ‘뭘 시킬까’하고 망설이는 한인 학부모들이 적지 않다. 아이들을 푹 쉬게 하려니 다른 아이보다 뒤쳐지는 것 같고, 학원을 보내자니 공부에 지친 아이들이 안쓰럽고….
여름 방학을 맞아 한인 커뮤니티의 각 스포츠 교실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스포츠는 청소년들의 단결심과 협동심 등을 길러줄 수 있고 컴퓨터 게임에 익숙한 학생들의 체력을 길러 줄 수 있다는 데서 학부모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 흥미를 가질 만한 몇가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미래의 메이저리그를 꿈꿔보세요’
재미대한야구협회는 8세에서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1주일에 한 차례 퀸 앤 레크레이션 센터에서 리틀리그 여름학교를 개최한다. 협회는 모자와 유니폼을 무료로 제공하며 가입비로 50달러를 받고 있다.
▲‘월드컵의 열풍, 잊지 않으셨겠죠’
레드스타 축구클럽은 8일부터 8월30일까지 한인타운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그리피스 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7세에서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5회 유소년 여름축구학교를 개최한다. 월 40달러.
옴니스포츠도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그로브 쇼핑몰 앞의 팬 퍼시픽 팍과 매주 목요일 어바인 헤리티지 팍에서 축구교실을 연다.
▲‘제2의 마이클 조던을 찾아라’
옴니스포츠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5시30분 플러튼과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6시 LA의 도로시 고교에서 농구교실을 개최한다.
▲골프와 수영을 한 번에 즐기세요.
아로마스포츠 센터는 골프와 수영을 한 패키지로 묶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달 과정은 195달러, 2달 과정은 295달러다. 이외에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455달러짜리 두 달 과정을 선보여 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학부모의 걱정을 덜고 있다.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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