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상담소 인턴 학생들과 스태프들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 <이승관 기자>
가정상담소‘고교생 인턴십’11명, 병원등서 알찬 방학
한인가정상담소(소장 피터 장)는 한인 청소년들이 관심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경험을 쌓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한인 고교생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1일뷰토 8월말까지 계속되는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올가을 10학년에 진학하는 학생부터 고교 졸업생까지 모두 11명의 한인학생이 선발됐으며 고려병원, 한인건강정보센터(KHEIR) 클리닉, 김스 치과병원, 시티보험, 샬롬 봉사센터, LA 한국문화원, 유진 김 변호사 사무실 등 7개의 커뮤니티 단체 및 업체가 스폰서로 참여,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가정상담소 피터 장 소장은 “서류심사, 인터뷰 등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해 인턴을 선발했다”며 “특정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사회경험을 제공하고 노동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인턴들은 각자 상황에 따라 적게는 매주 한차례, 많게는 매일 해당회사나 단체에서 일하게 된다.
의사가 꿈이라는 폴 전(11학년)군은 “방학기간을 이용, 의료분야에서 근무 경험을 쌓기 위해 인턴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여름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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