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내셔널 메릿 대학후원 장학생 2차 명단이 11일 발표됐다.
각 장학생에게는 올 가을학기 후원대학에 신입생으로 등록할 경우 최고 4년간 500∼2,000달러가 매년 학비로 지급된다. 한편 지난주 UC측은 UCLA, UC어바인, UC샌디에고를 포함한 UC계열대 6개 캠퍼스가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 후원대학 회원에서 탈퇴를 모색 중이라고발표했으나 11일 UC총 장실 공보관은 “탈퇴가 결정돼도 오늘 발표된 2차 장학생을 포함, 2005년 신입생과 현 재학 중인 장학생들은 새 결정에 영향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UC버클리와 리버사이드, 머시드를 제외한 6개 캠퍼스가 내셔널 메릿 장학생 후원대학으로 가입돼 있으며 11일 발표된 2차 명단 가운데 가주 한인으로 추정되는 11명 중 9명이 UC계열대 후원 장학생이었다.
한인학생과 후원대학 및 재학고교는 다음과 같다.
다이앤 고(UC어바인·아케디아), 제시 상(UCSD·데이미언), 제프리 성(UCSD·트로이), 아담 진(UCLA·아메리칸), 에릭 김(UCLA·미션샌호제), 스테이시 권(UCLA·서니힐스), 캐슬린 문(보드윈칼리지·유니버시티), 송가람(USC·크레센타밸리), 데이빗 임(UCSD·페어몬트프렙), 카일 진(UCLA·비숍오다우드), 티파니 임(UCSD·세인트프란시스)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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