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서울, 오는 16일 ‘월드비전 특별 모금’ 생방송
오전 10시부터 5시간
김혜자·최인혁씨 함께
라디오서울은 오는 16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5시간에 걸쳐 월드비전 친선대사인 탤런트 김혜자씨와 복음성가 가수 최인혁씨와 함께 지구촌 기아 어린이를 돕기 위한 특별모금 캠페인 생방송을 실시한다.
라디오서울과 월드비전의 특별 모금 캠페인 생방송은 올해로 두 번째로 전세계 기아 어린이들의 현황을 전하며 한인사회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LA 라디오서울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이번 캠페인 진행은 오전 10~12시 노형건, 이은미씨가 오후 12~3시 파워타임의 이영돈, 이창록씨가 맡게 되며 오렌지카운티와 동부 등 한인 밀집지역을 연결해 청취자들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특히 김혜자씨는 기아현장 체험담과 함께 고통받는 환경 속에 처해진 아이들의 현실을 전한다.
한편 김혜자씨와 최인혁씨는 모금방송을 전날인 15일 오후 7시 LA동양선교교회, 17일 오후 7시30분 풀러튼 은혜한인교회에서 ‘이 아이들을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를 주제로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와 한국일보의 초청으로 특별 집회를 갖는다.
탤런트 김혜자씨는 월드비전 친선대사로 지난 10여년간 아프리카, 아시아 등 세계 기아현장을 찾아다니며 굶주림과 질병, 전쟁 등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아이들을 돌봐왔으며 복음성가 가수 최인혁씨는 지난 20년간 찬양사역의 외길을 걸어왔다.
박준서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본부장은 “월드비전을 위해 대가없이 봉사해온 특별한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집회로 큰 감동을 전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비전은 한국전쟁으로 고아가 되거나 전쟁통에 남편을 잃은 여성들을 돕기 위해 창설되어 현재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구호 및 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세계최대의 비영리 기독교 구호기관이다.
문의 (866) 625-1950
월드비전 친선대사 김혜자씨와 복음성가 가수 최인혁씨.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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