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되도록 삼가”
의학 전문가들은 무더운 날씨는 쉽게 체력을 떨어 뜨리고 식욕이 저하는 되는 등 건강유지에 적신호를 불러올 수 있다며 평소보다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여름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 야외활동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운동 및 영양섭취를 유지해야 하며 직사광선을 피해 피부암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체력이 약한 고령의 노인들은 무더위가 계속될 경우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가족들이 수시로 건강상태를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평소보다 많은 수분을 섭취하고 과로와 스트레스가 심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에만 있다 보면 오히려 ‘냉방병’에 걸릴 수 있어 적당히 바깥공기를 쐬는 것도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한방 관계자들도 체력보충을 위해 체질에 맞는 한약을 적절히 사용하면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갈증이 심할 경우 인삼차와 오미자차를 마시고, 과로에 지칠 경우 녹용과 황기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박과 참외 등을 통해 수분을 꾸준히 흡수하는 것도 조상들의 성공적인 여름나기를 위한 민간요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더위에 잠을 못 이룰 때는 산조인, 원지를 사용하라고 추천했다.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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