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여성골프 선수들을 초청해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GG 자매도시협회’ ‘가든그로브 로타리클럽’ ‘OC 한인교포재단’ 멤버들과 윌리엄 빌 달튼 GG 시장(앞줄 가운데)이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GG 자매도시협, 로타리클럽 기금마련
9월24일, 웨스트리지 골프코스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여성골프 선수들이 OC의 한인단체와 미 주류 비영리기관에서 개최하는 기금모금 자선 골프대회에 참가해 한인 커뮤니티 위상 높이기에 나선다.
가든그로브시의 자매도시인 안양시와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하고 있는 ‘GG 자매도시 협회’(회장 스티브 라슨)와 ‘가든그로브 로타리클럽’ 주최, ‘OC 한인교포재단’(회장 박동우) 주관으로 9월24일 웨스트리지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자선 골프대회에 안시현·정일미 선수가 참가해 골프 클리닉을 갖는다.
오렌지카운티 한인단체에서 개최하는 기금모금 골프대회에 LPGA 한인 여성골프 선수들이 참가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대회 참가자들은 프로 선수들과 단체사진 촬영, 골프샷 ‘대결’ 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선수들은 시상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정일미 선수의 매니저인 영 송씨는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이 미주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이번이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현재 활약하고 있는 28명의 한국 선수들 중에서 나이가 가장 어린 안시현 선수와 나이가 많은 정일미 선수가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OC 한인교포재단’은 대회 준비위원장 나규성씨, 집행위원장 전제연씨, 윌리엄 빌 달튼 가든그로브시 시장을 명예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향후 준비위원들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동우 회장은 “이 대회를 통해서 마련된 기금은 GG 자매도시위원회와 로타리클럽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게 된다”며 “미 주류사회에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높이고 친선을 도모하는 좋을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 참가비는 200달러로 12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으며, 골프대회를 마친 후 저녁에는 한인타운 가든비치 식당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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