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외간남자와 전화통화를 주고받는 관계로까지 발전하자 이를 발견한 남편이 상대남을 경찰에 고발하는 사건이 발생. 램파트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타운 거주 한 30대 한인 남성이 경찰서에 찾아와 자신의 아내를 비슷한 또래의 한인 남성이 스토킹하고 있다며 이 남성을 처벌해 달라고 신고했다는 것. 경찰 조사 결과 신고한 남성의 아내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서 한 남성을 사귀었으며 친분관계를 유지하는 동안 자신이 처녀라고 말한것으로 나타났다. 한 수사 관계자는 “문제의 남자를 인터뷰한 결과 범죄혐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 케이스 자체가 없던 일로 돼버렸다”며 “두 사람은 한번도 오프라인 만남을 가진 적이 없으며 몇 달간 전화통화만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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