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와 미주 한국문인 협회가 공동주최한 한글 백일장에 참가한 한인학생들이 글쓰기에 몰두하고 있다. <이승관 기자>
시-조무제, 산문-박옥시씨 ‘장원’
학생부선 김지현양 영예
미주 한국문인 협회(회장 송상옥)와 한국일보 미주본사 공동주최로 지난 16일 그리피스 팍 크리스탈 스프링스에서 열린 ‘제 2회 한글 백일장’에서 조무제·박옥시씨가 각각 일반부 시, 산문 부문 장원을, 김지현(10학년)양이 학생부 장원을 차지했다.
해태 글로벌, 솔로 세모어, 동아서적, 세종문고, 알라딘 서점, 정음사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남가주 전역에서 40여명의 문학 애호가들이 참여, ‘7월’과 ‘나의 여름’을 주제로 갈고 닦은 글짓기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일반부 장원은 상패와 부상을, 학생부 장원은 상패와 장학금 300달러를 각각 증정 받았다. 또 각 부문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일반부(대학생 포함)
▲장원 - 조무제(시), 박옥시(산문) ▲우수상 - 배병윤, 권연경 ▲장려상 - Hae Choi
■학생부(초·중·고교생)
▲장원 - 김지현 ▲우수상 - 노예은(2학년), 김지혜(12학년) ▲장려상 - 현예림(6학년), 한솔이(5학년), 구자현(4학년), 배소영(7학년), 노예슬(5학년), 강민정(12학년), 이지혜(12학년)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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