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미 주류사회에서 많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인 축제에 참가한 한인들.
한국의 날 축제에 미 언론도 참여 예정
한국 고전, 현대 예술문화 조화의 잔치
10월14~16일 GG 트라이앵글
올해 ‘오렌지카운티 한국의 날 축제’는 OC의 미 주류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축제의 한 마당으로 펼쳐진다.
‘다양성의 조화’(Unity of Diversity)라는 주제로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애니 최) 주관으로 10월14~16일 가든그로브시 트라이앵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그 어느 때보다 미 주류단체, 언론기관에서 많이 참여한다.
한인상공회의소측은 ▲미국 FM방송과 TV방송에서 한인 축제를 중계하도록 교섭 중이고 ▲이 지역 커뮤니티의 미국 상공회의소 13~15개가 축제에 동참하며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각 시정부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공회의소의 이흥재 축제집행위원장은 “미 방송국들이 축제를 중계하게 되면 한인 커뮤니티를 주류사회에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미 주류사회의 단체들이 2~3배 정도 많이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흥재 축제집행위원장은 또 이번 축제는 미 주류사회의 참가를 늘이면서 한국의 전통 및 토속 무용들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현대와 고전’이 어우러지는 이벤트와 축제로 꾸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상공회의소는 한국의 전통놀이인 ‘줄타기’ ‘사물놀이’ 등을 비롯해 다양한 전통문화 및 예술 공연을 유치할 예정이며, 한국의 상명여대 무용단을 초청하기 위해 교섭 중이다. 이와 아울러 예년과 마찬가지로 연예인 쇼, 한국음식 장터, 주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홍보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마련한 예정이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국의 날’ 축제에 참가를 원하거나 자세한 문의는 한인상공회의소 (714)638-1440으로 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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